약사스타트업대학, 10주 강의 종강...약사 30여명 수료
- 정흥준
- 2019-12-10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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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문강좌로 빼곡..."수강생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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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대학은 지난 10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주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6일 종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10주 교육과정은 약국경영에 필수적인 31개 강의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약국경영 MBA 과정 5주와 의약전문가 과정 5주로 이뤄졌다.
강사진으로는 30여명의 유명 스타강사와 경영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마지막 종강에서도 ▲영양요법과 건기식 활용(서익환 강사) ▲펫케어와 동물약 활용(김성진 강사) ▲피부 처방약, OTC와 기능성 화장품의 콜라보레이션(김영선 강사)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30여명이다. 약국 개업을 위해 준비중인 근무약사부터 제약사 경력약사, 약대생 등 다양한 약사들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대학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약국경영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강의구성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강의평가와 평가점수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약국개설을 해본다해도 모를 수밖에 없는 것들을 선배약사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미리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약국 매물검증부터 계약 교육도 유용했고, 질환별 강의도 중요한 핵심을 잘 정리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장인 신완균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는 수료식 축사에서 "이번 강좌를 통해 의약전문가로서 미래 사회에서 약사가 비전을 갖고 환자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소통하길 바란다. 또 선진적인 약국경영 시스템을 운영하며 건강을 선도하는 직종으로 약국 대중에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완진 스타트업대학 의장은 "의사들도 병원 개원과 경영을 위해 점점 관련 강의들을 통해 발전하고 진화해가는데, 약국은 그런 체계적인 경영과 창업 과정이 없었다”면서 “약사는 의약전문가로서만이 아니라 약국경영 CEO로서 개국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장은 "지난 10주간의 과정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피드백을 줬다. 우리는 결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재수강을 함께 운영해 수강생들이 전과정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이번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들을 반영해 향후에도 정기적인 강좌 개설이 될 수 있도록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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