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약사가 추천하는 건기식? 유튜브서 버젓이 광고
- 김민건
- 2019-12-17 19:27: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국 배경으로 흰가운 입고 제품 소개…규제당국 단속 피해
- 소비자원 "전문가 추천, 사실과 상관없이 규제 필요"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유튜브에서 약사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건기식과 비타민 등을 검색하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약국을 배경으로 흰가운을 입은 남성이 다이어트 효능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해당 광고에서 이 남성은 "남자가 뱃살을 빼고 싶다. 간 건강도 챙기고 싶다. 다이어트에서 가성비를 찾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봐야 한다"며 "L-카르니틴 섭취로 지방분해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이것 하나만 잘 복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시청 중간에 나오는 광고인 만큼 화면에 있는 '광고주 사이트 방문' 표시를 클릭하면 쇼핑몰까지 바로 연결돼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다이어트 건기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T사가 판매하는 것.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약국에서는 약사와 직원을 혼동하는 걸 막기 위해 흰가운은 약사만 입을 수 있다"며 "(유튜브 등 영상을)왜 규제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건기식 판매점이나 화장품 가게에서도 다 흰가운을 입는다"며 전문가 이미지를 주기 위해 흰가운을 이용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9월 유튜브와 SNS 등에서 온라인 의료광고와 사전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전문가 의견 형태 온라인매체 광고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소비자 신뢰를 높여 서비스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보신티 약평위 관문 넘어...염변경 제네릭도 동반 통과
- 2약사회, 6.3 지방선거 앞두고 ‘약사 정책제안서’ 전국 배포
- 3약국 마케팅이 궁금해? 산업약사회, 연자 초청 실습 포럼
- 4이장한 종근당 회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혁신신약 개발"
- 5명문제약, 피타페노콜로서방정 출시…복합제 선택지 확대
- 6알콘, '프리시전 7'로 일주일용 렌즈 시장 진입
- 7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공공병원 성분명처방 시행 적극 협의"
- 8서울시약, 12일 청년 약사 소통 강화 위한 간담회 진행
- 9휴젤, 톡신·필러 해외 성장…1분기 최대 실적 경신
- 10인천시약, 다제약물 관리·돌봄통합 약물상담 사업 설명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