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 외형 500억 돌파 기대..."NO.1 한방기업"
- 노병철
- 2019-12-19 0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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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C·건기식·CMO 사업 순항...최신 GMP 공장, 신성장 동력
- 굿모닝에스·자운고 등 CIS·몽골·러시아 등서 수입 문의 쇄도
- 경옥고·공진단 등 전통 한방제제도 약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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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제약 매출기반은 한의·약국부, 한풍네이처팜으로 나뉘는데, 각각 270억·280억원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한방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CMO·한방 원료의약품 사업 순항으로 전년대비 10% 상당 매출이 상승했다"며 "향후 케미칼의약품 도입과 수출 확대로 3년 내 1000억원대의 중견제약사로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풍제약은 2017년 180억원을 투자해 전북 봉동에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비맥스(GC녹십자)와 마이메가(광동제약)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연물의약품 신바로를 비롯한 5종류의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3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풍제약의 의약품 매출 구조는 일반약 80종, 단미혼합56종(한방보험)을 비롯해 건기식으로 대별된다. 일반약 대표 브랜드는 변비치료제 굿모닝에스, 치질치료제 치지레, 소화제 올가, 자양강장제 경옥고, 공진단, 피부질환연고(동상 등) 자운고, 프로바이오틱스 해피바울틱스 등을 들 수 있다.

주요 적응증은 변비, 변비에 따른 식욕부진(식욕감퇴), 복부팽만, 장내이상발효, 치질 등이다. 이 품목은 다른 제품과 달리 비사코딜을 넣지 않아 부드러운 저자극 변비약을 찾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문의를 받고 있다.
2012년 발매된 일반의약품 치질치료제(치핵, 항문열상, 치출혈) 치지래는 5~10억원 상당의 매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한방 과립제제 치지래는 목단피건조엑스, 서양칠엽수종자엑스, 자근건조엑스,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전국 4000 거래처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원양어선 선원들의 필수의약품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내수뿐 아니라 조만간 수출도 앞두고 있어 매출 포지션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자운고는 동상, 거친피부, 열상(화상, 습진, 땀띠), 항문열창, 옻에 의한 피부염, 유아 얼굴 침독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한방연고제로 중금속·농약 등 규격에 맞는 품질검사를 한 후 과학화된 설비를 이용함은 물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된다.
조인식 대표는 "굿모닝에스와 자운고를 필두로한 일반의약품을 내수가 아닌 수출에도 집중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약국 OTC 시장 확장을 위해 약사 대상 학술심포지엄·좌담회 등 학술 마케팅과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명실상부한 한방제약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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