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테라', 소아 다발혈관염 국내 적응증 확대 예고
- 어윤호
- 2020-01-16 06:05:07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난 연말 허가 신청 제출…연내 상용화 기대
- 3상 통해 관해 도달율 달성…MPA 소아 옵션 탄생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지난해 연말 식약처에 맙테라(리툭시맙)의 2세 이상의 소아 다발혈관염 동반 육아종증(G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Microscopic polyangiitis) 치료 적응증 확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적응증은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신청이 이뤄졌으며 일반적인 절차를 감안했을때 연내 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두 질환은 소혈관에 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혈액량이 크게 감소하는 희귀 혈관염으로, 폐와 신장 등 각종 장기를 손상시키고 피부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맙테라의 해당 적응증 적응증은 미국에서 신속심사 및 희귀약 지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승인됐다.
허가의 기반이 된 3상 연구에서 맙테라는 6~17세 환자 25명을 유효성을 입증했다. 맙테라 투여 6개월 후 14명의 환자에서 관해상태를 보였으며, 18개월 후에는 전원에서 관해상태에 도달했다.
해당 연구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은 각종 감염증, 주사 관련 반응 및 구역 등의 증상들이었으며 시험에 참여한 소아 다발혈관염 동반 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 관염 환자들 가운데 저감마글로불린혈증도 관찰됐다.
한편 맙테라는 혈액암 외에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을 보유하면서 미국에서만 약 5조원 규모(2018년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화이자와 국내업체인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론칭, 적응증을 확대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
5년간 FDA 허가 바이오시밀러 26개...출혈경쟁 예고
2020-01-13 06:10:48
-
셀트리온, '5조' 美 맙테라 시장서 화이자·로슈와 승부
2019-11-08 12:14:0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3"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7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8"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9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 10톡신 논쟁 초점 왜 '균주'에 머물렀나…현실과 괴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