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AI 기반 '휴이노' 50억 투자...2대 주주 등극
- 이석준
- 2020-03-02 09:14: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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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PS 인수 형태 통해 지분 참여
- 휴이노, 스마트 모니터링 업체
- 경구용 항응고제 활성화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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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휴이노는 최근 금융투자자(FI) 그룹을 통해 시리즈A 유상증자를 완료했고 유한양행이 전략적투자자(SI)로 새로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휴이노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은 환자가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심장의 불편함이나 증상이 느껴질 때 언제 어디서나 심전도를 간편하게 측정한 뒤 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진이 원격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휴이노는 시계형 심전도 장치 MEMO Watch와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MEMO A.I에 대해 2019년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 현재 개발 중인 MEMO Patch 또한 2020년 상반기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자사 경구용 항응고제(NOAC) 보급과 휴이노 심전도기기 분석 및 모니터링 기술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기존 1차 의료기관(개원의) 경우 심전도 측정이 어려워 경구용 항응고제를 처방이 어려웠다. 양사는 휴이노 기술 보급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도 심전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해지고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급부상 중인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Dtx)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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