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 신약개발 제휴
- 안경진
- 2020-03-31 15:37: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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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고 플랫폼기술 활용...글로벌 임상진입까지 시간·비용 단축
-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IDG-16177' 내년 1분기 1상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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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3~6개 연구과제의 협력을 시작한다. 일동제약이 보유한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 2021년 1분기 1상임상시험 허가신청을 첫 번째 목표로 제시했다. IDG-16177은 췌장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혈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나타내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연구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2021년부터 매년 4개 이상의 신약후보물질들을 글로벌 임상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성과에 따라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에보텍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연구개발 회사다. 신약후보물질의 탐색과 발굴, 연구개발, 상용화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에보텍은 자체 개발한 인디고(INDiGO) 플랫폼을 기반으로 MSD, 바이엘, 다케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인디고는 후보물질들의 초기단계부터 임상승인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글로벌 임상시험승인(IND/CTA)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 솔루션이다.
일동제약의 연구본부책임자인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인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이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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