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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국 공적마스크 판매종료, 직접 들은 바없다"

  • 김정주
  • 2020-05-27 13:50:26
  • 양진영 차장, 정례브리핑서 언급..."원인 파악해 합리적 해결할 것"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마스크 수급당국이 약사회의 공적마스크 판매종료 발언에 "직접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현재 약국 현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판매상 문제 등은 원인을 파악해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약사회가 공적마스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내놓은 데 대한 당국의 첫 입장이기도 하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27일) 낮 마스크 수급상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답했다.

약국과 마트, 우체국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공적마스크, 손소독제 긴급수정조치와 관련한 고시는 오는 6월30일 종료된다.

최근 김대업 약사회장은 약국 피로도가 과중되고 있고, 코로나19 진정 분위기 등을 고려해 6월 30일 고시 종료에 맞춰 공적마스크 약국 공급 중단을 하는 게 좋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고시 종료를 앞두고 약사단체 의견 조율이나 협의가 없이 고시 연장이나 수정을 검토하는 정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발언이다.

이에 대해 양 차장은 "7월부터의 공적마스크 제도 운영과 관련해선 그간의 수급량, 유통과정 상 예측량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약사회나 일부 약국의 판매처 역할 종료 입장에 대해선 "직접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양 차장은 "혹시 (문제가) 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그 원인, 예를 들면 그런 언급이 왜 됐는지 면밀히 살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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