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는 어르신도 약사가 복약상담·관리한다
- 강신국
- 2020-06-18 11:18:1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주시약-지자체, 퇴원이행기 환자 안심복약지원사업 추진
- 정확한 복약지도로 재입원율·약물 부작용 낮추기
- 전북대병원은 65세 이상 퇴원환자 복약정보 약사에게 제공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선도도시 전주시가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한 지역약사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전주시약사회와 함께 퇴원이행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원 후 지역약사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복약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퇴원 전 환자의 의료정보를 활용해 퇴원 후 정확한 약사 복약지도를 통해 재입원율과 약물 부작용을 낮춰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전북대병원에서 복약정보를 제공받은 어르신댁을 방문해 약의 중복섭취 등 과다복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약이 제때에 복용될 수 있도록 약 달력을 지원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동 주민센터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복약관리를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병원 내 약사, 지역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통합돌봄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데이터 수집으로 2020년 전주형 통합돌봄의 핵심목표인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노후를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와 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도 "이번 사업이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가 어르신은 물론, 퇴원 이행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3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4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5"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6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7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8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9"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 10[기자의 눈] 대통령발 '탈모약' 건보 논의…재정 논리 역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