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리고 비싼 약 180개, 내달 최대 10% 약가인하
- 김정주
- 2020-09-22 0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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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10월 약제급여목록·상한금액표 고시개정안 추진
- 셀트리온제약 크로스틴정10mg, 일화 스토린액 등 1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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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많이 팔리거나 가격대가 높아 청구액이 크게 늘어난 약제가 내달부터 줄줄이 인하된다. 최대 10% 인하되는데, 품목만 180개다.
또 이렇게 가격이 되는 약제와 동일성분이지만 제형의 함량이 다른 약제 1품목은 직권조정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조만간 개정안이 확정되면 오는 10월 1일자로 적용된다. 이번 약가인하는 사용량-약가연동협상 유형 '다'에 해당한다.
유형 '다'는 동일제품군 중 최초로 등재된 제품의 등재 4차년도부터 1년마다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이상 증가했거나, 10% 이상 늘었으며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다시 벌여 가격을 낮추는 기전이다.
여기서 동일제품군이란 업체명과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약제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제약 크로스틴정20mg 20.8mg과 5mg 함량은 각각 9.9%와 9.8% 인하되며 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점안액 0.8mg/0.8mL 제품은 9.9%, 일화 스토린액 1.25g/25mL는 9.8%, 메디포럼제약의 모사피아정 5.29mg은 9.7% 떨어진다.
태준제약 잘로스트S점안액 10μg/0.2mL와 잘로스트점안액, 대한약품공업 대한플라스콘주 500mL 함량은 각각 9%씩 떨어지며, 대한플라스콘주 1000mL 함량은 8.9%, 서울제약 라베정20mg은 8.5% 인하된다.

하나제약 레미바주2mg 제품은 1mg 함량 약제가 사용량-약가연동 유형 '다'로 인해 이번에 5.3% 떨어지면서 함량배수 이내로 상한가 편차가 조정돼 3%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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