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기지·약사 도움으로 대형화재 참사 막았다
- 김지은
- 2020-10-28 11:51: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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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상가 화재에 소방관 약국서 소화기 빌려 진화
- 조은약국 설광권 약사, 오픈 준비하다 소방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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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전 8시경 인천의 한 상가 1층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이성하 소방관은 출근 중 해당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번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이 소방관은 그길로 몰고 가던 차를 세워 해당 상가로 향했고, 그 시각 문을 여는 약국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빌려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관이 소화기를 빌린 약국은 인천 남동구의 조은약국으로, 당시 약국에는 설광권 약사가 약국 오픈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 소방관의 기지와 약사의 도움으로 점포에 불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진압됐다고 밝혔다.

화재 진압에 나선 이 소방관은 불길 진화 후 "이웃 약국에서 도움을 주셔서 다행히 초기에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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