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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시 거부한 의대생 구제, 입장 변화없다"

  • 김정주
  • 2020-11-04 11:29:24
  • 기존 방침 재확인..."협의체서 논의할 사안"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휴진 등에 동참해 의사국가시험(의사국시)을 수차례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에 대해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최대집 회장이 SNS를 통해 언급했다가 삭제했던 의-정 진전 내용에 대해 공식 부정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대변인은 오늘(4일) 낮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의대생 국시 문제가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 실기시험 진행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며 "금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 정, 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 측에서는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말고 입장 번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각별히 말씀 드리겠다"며 가급적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이 이 발언에 대해 "자작극적 언론 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비판해 물의를 빚었었다.

이에 대해 손 대변인은 "지난 의료계 집단휴진 때와 다르게 이 문제는 코로나19와 큰 관련성이 없어서 중대본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진 않다"며 "다만 현재까지 의사국시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의협 간 실무적으로 진전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손 대변인은 "앞으로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해 나갈 일"이라며 "이 외에 의사국시와 의대생 구제 건과 관련해선 정부의 입장이 변화된 건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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