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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권석영 연구소장 퇴사…후임자 11월 영입

  • 이석준
  • 2020-11-19 06:00:19
  • 2017년 입사 후 생명과학연구소 총괄 역할 담당
  • 제제 연구 및 합성,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 기여
  • R&D 부문 백승희 상무와 이원화 체제 유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권석영 신일제약 상무(생명과학연구소장)가 퇴사했다. 2017년 입사 후 3년여만이다.

권 전 상무는 신일제약이 핵심연구인력으로 구분한 2명 중 1명이다. 회사는 권 전 상무 공백을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대체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권석영 상무(51)는 지난 8월 퇴사했다. 권 상무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박사로 제일약품, 대화제약을 거쳐 신일제약에 2017년 7월 합류했다. 이후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맡았다.

신일제약 R&D 조직은 생명과학연구소와 서울연구소로 나뉜 이원화 시스템이다.

생명과학연구소는 제제 연구 및 합성,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 서울연구소는 신제품 및 신상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는 생명과학연구소(경기 성남시)는 △연기기획실(연구과제 기획, 특허연구, 연구지원) △제제연구실(신약, 개량신약 개발, 제제연구, 분석연구) △바이오연구실(바이오연구) 등이다.

서울연구소(서울 동대문구)는 △연구기획팀(신제품, 신상품 연구 기획, 연구지원) △개발학술팀(신제품, 신상품 개발) 등이다.

권 전 상무는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맡으며 제제 연구 및 합성,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을 총괄했다. 에이스낙CR서방정200mg(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로타젯정 5/10/20mg(고지혈증치료제), 탐시원서방캡슐(배뇨장애치료제) 등 최근 신제품 개발에 관여했다.

신일제약은 최근 권 전 상무 자리에 후임자를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11월초 권 전 상무 자리에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이력 등은 다음 분기 사업보고서에 기재될 예정이고, 자세한 인적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권 전 상무 퇴사로 인한 연구개발 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R&D 이원화로 서울연구소의 경우 백승희 상무(51)가 맡고 있고 생명과학연구소는 기존 인력이 그대로 유지되는데다 신임 연구소장이 빠르게 합류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권 전 상무는 신일제약이 백승희 상무와 함께 핵심연구인력으로 구분한 2명 중 한명이다. 백승희 상무는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일양약품·경남제약을 거쳐 신일제약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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