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환자 절반이 50~70대…1월 입원환자 가장 많아
- 이혜경
- 2021-02-0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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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료비 2조1388억원...5년 간 663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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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판길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4일 발표한 '최근 5년 간 골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1년 중 1월에 골절로 입원하는 50~60대가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동안 골절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5년 217만명에서 2019년 243만명으로 25만명 증가(11.6%) 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골절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43만명) 중 50대가 17.6%(42만8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7%(41만3000명), 70대가 13%(31만6000명)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환자수가 많은 50~60대의 입원 진료인원을 5년간 월별로 살펴보면, 입원환자가 1월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월과 12월에 상대적으로 입원환자가 많았다.
최근 5년간 총 진료비는 2015년 1조4755억원에서 2019년 2조1388억원으로 5년 간 6633억원이 증가(45.0%) 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수준이다.
총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80대 이상이 24.9%인 5324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50대가 가장 높아 16.2%인 1373억원을 사용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20019년 골절로 인해 발생한 환자수는 243만명에 총 진료비는 약 2조원을 돌파했다"며 "고령층의 골절은 의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가져오므로 예방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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