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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누구?…한순영 원장 7월 퇴임

  • 이탁순
  • 2021-06-18 12:01:08
  • 3년 임기 마쳐…2012년 설립후 독자적 부작용 관리 시스템 구축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약품 부작용 수집과 관리, 피해구제를 담당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현 한순영 원장이 내달 퇴임함에 따라 식약처는 원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리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 한 원장도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다만,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3대 한 원장까지 연임한 사례는 없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2012년 4월 한국형 '메드왓치'를 표방하며 설립됐다. 메드왓치는 미국의 부작용 보고 시스템으로, FDA의 안전성 정보의 메카이다. 관리원 설립으로 한국도 독자적인 의약품 부작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관리원은 부작용 정보·수집부터 약화사고에 대한 인과관계 평가, 피해보상, DUR 평가·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보고와 분석 업무에도 동참하고 있다.

1대 원장은 서울대의대 교수로 약물역학 권위자인 박병주 교수가, 2대 원장은 구본기 전 병원약사회 부회장, 3대 원장은 한순영 전 대전식약청장이 맡았다. 한 원장은 지난 2018년 7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식약처는 내달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원장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전하게 된다.

이후 인재 검증을 거쳐 최종 식약처장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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