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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투여기간주의 약물 '처방전 간' DUR 점검

  • 처방전 2장 받아 '졸피뎀' 28일 이상 투여 시 팝업창
  • 49개 성분 345품목 의약품 대상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앞으로 '졸피뎀' 등 49개 투여기간주의 의약품 성분의 대해서도 처방전 간 투여일수를 합산해 최대 투여기간을 초과하는 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이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1월부터 투여기간주의 의약품 49개 성분 345품목(급여 213품목, 비급여 132품목)을 대상으로 'DUR 점검기준 개선'을 진행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투여기간주의 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은 처방전 내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처방전 1장 당 투여일수가 최대투여기간을 초과하는 의약품에 대해서만 처방전 내 점검이 실시되고 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하나의 처방전에 졸피뎀 성분 A의약품 20일치와 B의약품 20일치가 처방되면 최대투여기간 28일(2품목)의 정보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만약 환자가 2곳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A의료기관에서 졸피뎀 성분의 A의약품 20일치의 처방전을, B의료기관에서 졸피뎀 성분의 B의약품 20일치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을 방문한다면 이는 '처방전 내'로 DUR 점검에서 걸러지고 있는게 현 기준이었다.

그 결과 심평원이 지난해 외래 DUR 전체 정보제공 1억200만건 중 투여기간주의 의약품 정보제공은 1.6%인 160만건에 불과했다.

따라서 점검범위를 처방전 내에서 처방전 간 점검까지 확대하고 의약품 적정사용 유도와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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