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슈 '국전약품', 한달간 176%↑…시총 1조 돌파
- 이석준
- 2021-09-30 06:15:1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종가 기준 8월 31일 8020원→9월29일 2만2100원
- 오너 2세 홍종호 대표 43.6% 지분가치 4000억 돌파
- 파트너 샤페론, 코로나치료제 개발 기대감 반영 분석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 주가가 9월(1~29일)에만 176% 수직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국전약품 몸값 상승은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 임상 2상 결과와 연동됐다는 분석이다. 국전약품은 누세핀 원료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두자릿수 이상 증가다. 전일대비 24일(1만4450원) 11.15%, 27일(1만6600원) 14.88%, 28일(1만8600원) 12.05%, 29일(2만2100원) 18.82% 등이다. 6거래일만에 84% 급등했다.
시총은 첫 1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종가 기준 1조844억원이다.
오너 2세 홍종호 대표의 지분 가치도 상승했다. 홍 대표는 반기보고서 기준 43.56%(2137만3361주)를 보유중이다. 홍 대표 외 특수관계인은 64.18%(3149만2861주)다. 홍 대표는 4300억원,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6500억원 수준이다.
주가 상승은 실적 보다는 파트너 효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파트너 샤페론은 올 7월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 2상 결과(루마니아 64명 규모)를 공개했다.
2상 결과 '누세핀'은 투여 용량에 비례한 증상 개선 약효를 보였다. 투여 9일차에는 누세핀 고용량 투여군 회복율이 위약군보다 40% 증가됐다. 평균 치료기간도 위약군 대비 5일 이상 단축됐다.
국전약품은 올 3월 샤페론과 '누세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20억원을 투자해 샤페론 지분(1.32%, 8만2645주)도 보유하고 있다.
국전약품은 누세핀 원료의약품을 합성 및 생산하고 있다. 누세핀은 코로나치료제 외에도 패혈증약, 치매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3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9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