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먹는 GLP-1 당뇨병약 개발 착수
- 이석준
- 2021-09-30 10:14: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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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화동제약 자회사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제휴
- 현재 중국 2상중…이후 한국 등 다지역 임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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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중국 화동제약 자회사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TTP273)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TTP273'은 미국 vTv Therapeutics에서 처음 개발됐다. 화동제약이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TTP273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른 국가들을 담당한다.
TTP273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경구 투여되는 저분자, 비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다. 시판되는 주사용 GLP-1RA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위장관 부작용을 낮추고 정제 개발로 환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상 후 양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환자를 모집하고 다지역 임상시험(MRCT)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동제약은 1993년에 설립됐으며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종양학, 면역학, 신장학 및 당뇨병 등 특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약 337억 위안(약 6조 17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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