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인서트페이퍼 대체할 '전자표시기재' 시대 성큼
- 노병철
- 2021-11-10 06:20: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디지털 헬스시대 대비 'E lable' 실행방안 연구용역 추진
- 미국·싱가포르·일본 등 가이드라인 정립 후 부분 실행
- 내년 상반기 결과 도출...일부 제품 시범사업 시행될듯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의약품 전자표시기재(E lable)로 대별되는 이러한 방향성은 이미 미국과 싱가포르에서는 2년 전부터 일부 시행에 들어갔고, 일본도 지난 9월부터 가이드라인 정립 후 종이첨부문서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시대를 대비한 의약품 전자표시기재 실행방안 용역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협회는 이달 중 발주 및 수행 기관을 선정하고, 내달 연구에 착수,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전자표시기재는 사용상 주의사항 같은 첨부문서를 전자식으로 바꾸는 등의 표시기재 방법을 검토하자는 취지다. 일본은 지난 9월부터 일부 품목에 한해 E lable을 도입하고 있으며, 미국·싱가포르의 경우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사회적 합의를 거쳐 한국형 E lable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 lable 프로젝트의 성공 관건은 국내 실정에 맞는 표준 가이드라인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2D 바코드 또는 QR코드 선택 문제, 동일성분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 상호간 공동의 DB운영과 연동, ETC·OTC·건기식 등 우선 도입 제품 선별 등과 관련한 면밀한 검토와 조율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전자표시기재로 전환될 경우, 제약바이오산업 생산현장에서는 일정 부분 공정단순화와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5[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6"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7"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8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