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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키트 공급가 낮추고 부가세 면제해달라"

  • 정흥준
  • 2022-02-15 07:16:37
  • 식약처, 판매가 지정에 "전제조건 필요"...재고·불량 반품 요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오늘(15일)부터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지정가 판매를 따르기 위해선 공급가를 낮추고 부가세 면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며, 공급 안정 후엔 재고와 불량품의 반품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15일 구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여러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국민 불편을 줄이고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회원들은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부 시책에 따르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너무 급박하게 시행된 지정가 판매는 몇 가지 전제가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식약처 지정 판매가는 소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하면 인건비에도 못 미치는 구조다. 한시적인 판매가 지정 조치인만큼 한시적인 부가가치세 면제와 공급 가격 인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분 판매를 위해 필수적인 키트 사용설명서, 지퍼팩 등을 수량만큼 신속하게 공급해달라고 했다. 공급 안정화가 되는대로 소포장 위주의 공급 전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자가검사키트 기존 재고를 소진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공급이 안정된 후엔 남은 재고와 불량 제품의 반품 처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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