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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관리실 원주 이전 후 심사직 약사 31명 퇴사

  • 이혜경
  • 2022-02-26 16:11:17
  • 전문인력 이탈 방지 위해 유연근무 ·집중업무시간제 등 검토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 이전 이후 약제관리실을 떠난 심사직 약사가 3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약제관리실 소속 약사는 5개 부에 총 48명으로 평균 근무연수는 1·2급 관리직은 19년, 3급이하는 5년으로 큰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약제관리실이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원주 본원으로 내려오면서 31명의 약사들이 떠났다.

심평원은 지방 이전 이후 약사 전문인력의 퇴사자 증가로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약제관리실 재택근무 운영현황을 분석해 공간에 제약 없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형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하여 타 기관에서 실시 중인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이다.

벤치마킹 대상 중 한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집중업무시간제'로 업무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집중업무시간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의 경우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겪는 업무 외 스트레스도 적지 않은 고민거리 중 하나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문직 이탈 방지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 방안까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보수, 복리후생 등 처우 개선을 통하여 전문인력 이탈을 막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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