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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이라크 기업과 100억 의약품 수출계약

  • 김진구
  • 2022-03-04 19:22:16
  • 이라크 미들턴파마에 5개 제품 공급키로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리코제약은 이라크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 미들턴파마(Middleton Pharma)와 의약품 5개를 직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미들턴파마는 이라크 'Hale Group'의 의약품 자회사다. Hale Group은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 자회사를 운영하는 이라크 의료공급 전문 업체다. 이라크뿐 아니라 이란·터키·시리아 등에 600여개 약국과 140여개 드럭스토어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은 ▲고혈압치료제 '디오디핀정' ▲당뇨병치료제 '메트로정' ▲항생제 '레보파신정' ▲피부질환 치료제 '아크라손크림' 등이다. 총 계약금액은 100억원이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은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베트남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연이어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기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위주의 수출에서 CIS(독립국가연합)와 중동지역, 남미,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집트·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시장과도 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각화 역시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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