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약 "국민 안전, 자판기 업자 이익과 바꿀 수 없다"
- 김지은
- 2022-03-31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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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통해 의약품 화상투약기 반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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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사회는 31일 성명서를 내어 최근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논의 중인 화상투약기와 관련 “질병과 건강에 있어 편의가 아닌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본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지금은 전국 심야약국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 속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시점”이라며 “그런데도 화상투약기는 자판기 업자 이익을 위해 검증되지도 않고, 오투약 시 책임 소재도 불분명한 사각지대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판기가 도입되면 버튼 하나로 화면 앞에 바로 나타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깨어있고 화장실도 안 가고 준비하는 상담 약사가 존재 불가능하다는 건 당연한 이치”라며 “결국 콜센터 형태로 전국 자판기를 관리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국민 안전이 커피 자판기보다 못한 상황에 놓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정부는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자판기 도입을 막고, 심야약국 지원에 더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약은 약국 안에서 약사에게 직접 받아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약 자판기 논의 중단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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