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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모티리톤, 위장장애 중증질환 개선효과 입증"

  • 천승현
  • 2022-04-08 11:20:26
  •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 APNM 2022서 임상결과 발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APNM 2022에서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가 ‘The efficacy and safety of prokinetics in whole gut'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이 기능성 위장장애(FGID) 4대 중증질환 개선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APNM 2022에 참여해 모티리톤의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APNM(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은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의료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다.

박선영 교수는 '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The efficacy and safety of prokinetics in whole gut)’의 주제로 다양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특장점과 함께 복합기전의 모티리톤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질환인 기능성소화불량증,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변비,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 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은 기능성소화불량증 부분에서 위 배출지연, 위 순응장애, 내장통증과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위식도역류질환 부분에서는 만 65세 이상 비미란성역류질환 환자의 역류 증상을 개선했다. 기능성 변비 환자의 경우 대장통과시간(CCT, Colon Transit Time)을 유의하게 단축시켰으며, 복부 불편감 및 복통, 배변 만족도 등 변비 관련 7개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며 하부위장관 개선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변비형 과민성증후군 환자의 경우 모티리톤은 변비 우세형 과민성장증후군 증상뿐만 아니라 기능성소화불량증 증상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증상까지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2011년 발매된 모티리톤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을 개선한다. 지난해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복합적인 작용기전을 가진 모티리톤이 다양한 증상이 중복돼 나타나는 기능성위장장애에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적 연구를 실시해 기능성소화불량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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