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도 위드코로나 바람...대면수업 전환에 모처럼 활기
- 정흥준
- 2022-05-08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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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정상화 권고에 대학교들 속속 대면 확대
- 일부 비대면수업 혼용...하반기 전국약대생축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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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코로나로 개최가 불가능했던 전국약대생축제도 올해 하반기엔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활동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아·초·중등은 모두 정상등교를 실시하고, 대학교도 수업과 행사에서 대면 활동을 확대하라고 적극 권고했다.
이에 강원대, 전북대 등이 전면 대면수업 전환에 나섰다. 전면 전환을 하지 않은 학교들도 대면수업 비중을 점차 늘려갔다.
중앙대 약대 A학생은 “실습과목은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고, 교수님에 따라 강의들이 대면으로 바뀌기도 한다”면서 “다른 대학교도 마찬가지다. 동국대 약대는 한 학년이 30여명이어서 1학기 개강 하자마자 모든 과목을 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A학생은 “다른 학교도 같은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교수님에 따라서 대면, 비대면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서 “이들은 실험수업은 대면, 나머지 수업은 교수님 재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약대 B학생은 “거의 정상화가 되고 있는 거 같다. 일부 학교들은 작년, 재작년에 못했던 대면 행사들도 해보려는 거 같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2학기 이론·통합 과목에서 대면수업 비중은 25%였으나 올해 1학기엔 57%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실험·실습 과목은 56%에서 82%로 상승했다.
아직도 비대면 수업은 혼용되고 있어 단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화여대 약대 C학생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하고 있고 대면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비대면을 원하는 학생은 줌 강의를 수강한다”면서 “교수님 재량으로 전면 비대면 진행되는 강의는 녹화 강의로 이뤄져있다”고 했다.
C학생은 “다만 실습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해 3~5학년 학생들은 매주 최소 1번은 학교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5개 약학대학 학생들이 모이는 전국약대생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약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지난 2년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전약협 관계자는 “전약제는 올해 9월 중 대면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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