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 내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 본격화
- 이정환
- 2022-06-04 1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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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사업자 선정 착수...약국,도매상 등 참여자도 추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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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 참여자를 선정해 약국·도매상 등을 거쳐 가정 내 마약류를 폐기할 방침이다.
올해 예산 1억8100만원이 확보되면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최근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불법 사용 또는 오남용 될 수 있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수거·폐기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선정 될 사업자는 서울 지역 약국, 도매상, 폐기업체 등 참여자를 모집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약류 수거·폐기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수거·반납된 가정 내 마약류를 도매상, 폐기 업체로 이동·폐기한다.
관련 사항은 사진이나 동영상, 이행각서 등 증빙 자료로 마약류 폐기 시 공무원 입회를 대신한다.
마약류 수거는 도매상이 월 1회 수거를 원칙으로 하되 수거량이 많으면 추가 수거가 가능하다.
선정 될 사업자는 사업 운영과 함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마약류 폐기 사업 교육·홍보 업무도 맡는다.
구체적으로 약국을 대상으로는 수거·보관 등 취급 주의사항, 기록·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안내방안을 마련한다.
도매상을 대상으로는 운송·보관 등 취급 주의사항과 기록·관리·폐기신청 방법 등을 교육하며, 폐기업체에게는 마약류 법령에 따른 폐기처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린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용 마약류 폐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 단계적 관리체계 마련으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전 예방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로 마약류 안전사용·수거·폐기 관련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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