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잇단 성장동력 확보…안과 사업 청신호
- 이석준
- 2022-06-22 09:1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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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멜리부' 국내 판권…안과질환 바이오의약품 라인업까지 강화
- 안과영역 특화 전략으로 올해 점안제 매출 30% 이상 성장 예고
-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 올 하반기 완공…글로벌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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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부'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적응증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이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하는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4000억원, 국내 340억원 규모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 계약으로 안과질환 바이오의약품 라인업을 처음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현재 녹내장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알러지치료제 등 39종의 안과의약품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아멜리부'로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라인업도 추가한다.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 글로벌 특화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다양한 안과영역 제품 라인업 확보와 글로벌 점안제 CMO(수탁생산) 사업을 추진했다.
자체 개발 제품은 물론 미국 앨러간(Allergan), 프랑스의 떼아(THEA), 니콕스(NICOX S.A)와 같은 안과 전문기업들과 연달아 제휴를 맺으며 안과영역 제품을 보강해왔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190억원에 불과하던 안과용 점안제 매출은 지난해 400억원까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올해는 50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조롭다.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은 올 하반기 준공된다. 연면적만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314㎡ 규모의 최신설비 자동화 생산공장이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글로벌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의 경쟁력은 원가경쟁력이다. 노동 인력이 풍부한 베트남 인건비는 국내 대비 20~25% 수준이다. 삼일제약은 현재 다양한 글로벌 안과전문 기업들과 점안제 수탁생산과 관련한 논의들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최근 안과사업부 등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2.3% 성장한 45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새 성장 동력이 추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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