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CSO 지급수수료 74% 증가…적자 확대
- 이석준
- 2022-08-23 06:00: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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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 수수료 지난해 80억→ 올해 139억…판관비서 80% 비중
- 매출 줄고 판관비 늘며 영업손실 64억 발생…10년 연속 적자 위기
- 지난해 향남공장 팔고 위탁생산 체제로… 원가 줄이기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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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제약의 CSO(판매대행) 지급 수수료가 73.8% 증가했다. 판관비 중 지급 수수료 비중은 약 80%까지 치솟았다.
매출은 줄고 판관비가 늘면서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올해도 적자를 내면 10년 연속 영업손실이다. 단 공장을 팔고 외주 생산으로 돌리면서 원가 절감에는 성공했다.

판관비에서 차지하는 지급 수수료 비중도 치솟았다. 지난해 반기 59.25%서 올 반기 78.98%로 20%p 가량 상승했다.
삼성제약 지급 수수료는 CSO(판매대행) 등에 지급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사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문약의 경우 항생제, 전립선치료제 등 80여개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CSO를 활용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관비는 늘었지만 매출은 줄었다. 올 반기 외형은 238억원으로 전년 반기(304억원)와 견줘 21.71% 줄었다.
외형은 줄고 판관비가 늘면서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반기 기준 지난해 53억원에서 올해 64억원이 됐다. 하반기 반전이 없으면 10년 연속 적자 불명예를 안게 된다.
위안거리는 매출 원가 절감이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2월 향남공장을 에이치엘비제약에 420억원 규모에 넘기고 위탁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품질 관리 등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올 반기 매출원가는 126억원이다. 전년 동기(222억원) 대비 43.24% 절감했다. 매출 대비 원가 비중도 지난해 반기 73.03%서 올 반기 52.94%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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