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에 치과의원 13곳 피해...치협 "피해복구에 최선"
- 강신국
- 2022-09-19 21:58: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경북대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과 함께 태풍 제11호 '힌남노'로 재해를 입은 치과의사 회원과 시민을 찾아 아픔을 나눴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내 치과는 13곳으로 침수나 누수, 단수, 정전, 시설 파손 등 상당한 수준의 피해를 당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진료 정상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전용현 경북지부장, 여상포 포항분회장과 함께 태풍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포항시 남구 일대를 방문했다. 특히 박 회장은 침수 및 정전 등으로 휴진한 뒤 최근 복구 작업을 마친 치과를 방문해 회원의 고충을 경청했다. 아울러 더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방책을 빠른 시일 내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협과 경북지부, 경북대치과병원은 태풍 이재민이 임시 거주 중인 포항시 남구 대송면 복지회관을 찾아, 이동진료버스를 통한 진료 봉사를 펼쳤다. 해당 복지회관에는 현재 105명의 이재민이 생활하며 피해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진료에는 전용현 경북지부 지부장, 박원태 재무이사, 서완종 법제2이사, 이지수 정보통신이사, 조이수 포항분회 회원, 최수영‧송형목 경북치대병원 인턴 등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는 경북치대병원에서 지원했다.
전용현 경북지부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지부 회원과 시민들의 모습을 직접 접하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지부는 최선을 다해 회원과 시민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이동진료버스를 기꺼이 제공해준 경북치대병원에 감사의 뜻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태풍으로 포항시 치과의사 회원과 시민들께서 마음고생이 많으신 줄 안다"며 "피해를 입은 회원께는 가능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도움을 드리겠다. 또한 치협과 경북지부, 경북치대병원이 함께 마련한 이동치과버스 진료를 통해, 시민들께서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5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6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7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8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9국내 개발 첫 GLP-1 비만약 나올까...한미약품, 허가 신청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