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중평균가 요동…데노수맙 20%↓·펠루비 39%↓
- 정흥준 기자
- 2026-08-18 12:05: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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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잇단 등재 영향
- 펠루비 약가소송 패소에 가중평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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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의 제네릭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데노수맙의 가중평균가가 작년 하반기 대비 20% 하락했다.
또 펠루비프로펜30mg 성분은 약가소송 패소로 인한 약가인하 영향으로 가중평균가가 약 39% 떨어졌다.
14일 심평원이 공개한 올해 상반기 가중평균가 자료에 따르면 데노수맙 0.12g은 작년 하반기 19만2910원에서 올해 상반기 15만4431원으로 떨어졌다. 3만8479원으로 약 20% 낮아진 가격이다.
데노수맙 60mg의 경우에는 작년 하반기 12만715원에서 올해 상반기 10만8290원으로 약 10% 하락했다.
가중평균가는 주성분으로 청구된 여러 품목의 사용량에 가중치를 고려해 산출한 평균 약가를 의미한다.
데노수맙은 오리지널인 프롤리아, 엑스지바의 시밀러가 잇달아 시장에 진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 공략을 해온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엑스브릭주는 올해 1월 12만9000원으로 약가를 낮췄고, 셀트리온 오센벨트주는 작년 11월 12만9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여기에 HK이노엔의 이잠비아프리필드시린지60mg와 덴브레이스주0.12g, 대원제약의 주노드프리필드시린지주60mg가 등재하면서 오리지널의 약가 가산이 종료되며 가중평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펠루비프로펜30mg도 작년 하반기 대비 큰 폭의 가중평균가 하락을 보였다. 작년 하반기 157원에서 올해 상반기 96원으로 약 39% 떨어졌다.
오리지널인 대원제약의 펠루비가 약가인하 집행정지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지난 5월 펠루비30mg의 약가가 180원에서 96원으로 46.7% 인하된 바 있다.
직권 인하 영향이 가중평균가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종근당 벨루펜정, 영진약품 펠프스정, 휴온스 펠로엔정 등의 제네릭이 시장 공략을 한 영향까지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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