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지원 사업 선정
- 최다은 기자
- 2026-07-27 09:34: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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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보산진 지원 과제 선정…국산 mRNA 백신 개발 본격화
- 연내 임상 2상 착수, 내년 하반기 임상 3상 IND 신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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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의 임상 2상 연구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도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의 국산화와 미래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mRNA 백신 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GC녹십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정부 로드맵에 맞춰 2028년까지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2상에서는 만 19~85세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 비교해 GC4006A의 적정 용량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첫 번째 파이프라인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후보물질뿐 아니라 자체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확장성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같은 사업의 임상 1상 지원 과제에도 선정돼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19~64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확보한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결과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임상 개발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mRNA 플랫폼은 미래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백신 개발과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백신 자급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준의 독자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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