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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세이프약국 61% "개인정보동의 어려워"...프로그램도 불편

  • 정흥준
  • 2022-12-06 09:35:59
  • 서울시약, 6차례 역량강화교육 후 설문조사
  • 중증질환·임상검사 수강률 높고 만성질환 교육 추가 원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세이프약국 운영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담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 서면동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을 위한 시간적 제한에 부딪히고, 약력관리프로그램 사용의 불편도 걸림돌이 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세이프 약국 참여 약사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평가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세이프약국 운영에 걸림돌이 됐던 점은 상담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수령(61%)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상담을 위한 시간적 제한(55.9%), 프로그램 설치(30.5%), 예비 대상자에게 세이프 약국 사업을 설명(30.5%), 약력관리 프로그램에 상담내용 입력(27.1%), 상담을 위한 공간적 제한(25.4%)의 순으로 집계됐다.

세이프약국 참여자들은 중증질환과 임상검사에 수강률이 높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뇌졸중, 심장질환)에 관한 강의 수강률은 평균 72.85%, 임상검사 이해(임상병리학, 임상검사 데이터 해석)에 관한 강의 수강률은 평균 87.25%였다.

특히 유익했다고 판단되는 강의로는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81.4%)와 약료전문가를 위한 임상검사의 이해(76.3%)가 꼽혔다.

앞으로 추가되길 바라는 교육으로는 만성질환 치료제 정보(81.4%)와 만성질환의 이해와 최신 치료 동향(79.7%)이 많았다. 만성질환에 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빈도 부작용 보고 약물,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복용 주의사항 모두 64.4%의 동률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세이프 약국 약력관리프로그램 운영방법 및 관련 정보(45.8%)를 바라는 참여자도 많아 프로그램 사용의 어려움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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