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재활병원, AI 신체기능평가 솔루션 '뉴로게이트' 도입
- 차지현 기자
- 2025-12-12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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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기업 공동 임상 연구 통해 의료진 사용성 및 신뢰성 검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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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재활의료기관 아이엠재활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체기능·보행평가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복기 재활병원이 해당 솔루션을 본격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로게이트는 뇌졸중, 척수손상, 근골격계 수술 환자의 보행과 균형, 체형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AI 기반 의료기기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이를 활용해 환자의 기능 회복 상태를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고, 맞춤형 재활 치료 프로토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최근 물리치료 연구팀과 함께 뇌졸중 및 정형·신경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 프로토콜을 기획·검증했으며, 뉴로게이트의 임상 적용성을 확인했다. 초기 평가부터 치료 경과 추적, 퇴원 전 기능 확인까지 회복기 재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213병상 규모의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뇌졸중·외상성 뇌손상·척수손상 등 중증 환자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재택 복귀율은 80% 이상으로, 회복기 재활 치료 성과 중심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 기관은 올해 뉴로게이트 체형·보행 분석 솔루션 의료진 사용성 및 신뢰성 평가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물리치료사와 환자가 참여한 임상 연구를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반복 측정 신뢰성을 검증하고 의료진 피드백을 반영한 검사 프로토콜을 고도화했다.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장은 "환자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검사 프로토콜을 병원과 기업이 함께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재활 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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