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약대, 개교 50주년 앞두고 50억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 강신국 기자
- 2025-12-10 1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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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태진)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남수)와 함께 2029년 약학대학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총 5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약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삼육 PHARM VISION 2029' 선포식 및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모금사업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삼육 PHARM VISION 2029' 사업은 '함께 만든 50년, 함께 여는 50년, 미래의 삼육약학, 동문이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약학대학과 동문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종합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학사업 확대 ▲기금 모금의 상시화 ▲교육/연구환경 고도화 ▲동문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특히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시설/환경 및 교원 확보 부문을 보완하기위해 약학대학 단독건물(약학관) 건립 추진 등 실질적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동문회장단이 조성한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기부에는 ▲1~3대 회장 전병관(79학번, 수락100세약국 대표약사) ▲4대 회장 이상민(83학번, 잠실프라자약국 대표약사) ▲5대 회장 김보현(85학번, 메디팜일진약국 대표약사/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6대 회장 고정철(87학번, 서울보룡약국 대표약사/광주시약사회 부회장) 동문이 참여했다.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5억원, 2029년까지 20억원, 장기적으로는 50억원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철 전 회장은 "삼육 약학인으로서의 시간이 굳건한 뿌리가 돼 지금의 나를 세웠듯, 새로운 미래 약학관은 후배들의 꿈이 자랄 그늘이 돼줄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키우는 마음으로 그 터전을 함께 세워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전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약학대학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달라. 지금, 그 빛나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약학대학이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저력과 역량이 앞으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와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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