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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가정의달 대비 건기식 제조·판매 업체 600여곳 점검

  • 김정주
  • 2023-04-10 10:37:50
  • 식약처, 국내 건기식 안전관리·수입 30품목 통관 검사 강화
  • 홍삼·마리골드꽃추출물 등 유통단계 제품 160건 수거·검사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당국이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오늘(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 업체들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의달 선물용 등으로 건기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건기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원료사용 적정성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등을 점검한다.

또한 비타민·홍삼·마리골드꽃추출물 등 유통단계 건기식 16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추출물, 영양성분 제품 등 수입 통관단계 건기식(30품목)을 대상으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등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국민이 보다 안전한 건기식을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소비 건기식 사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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