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노조, 부당청구의사 의협에 징계 요구
- 김태형
- 2002-11-08 1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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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순경 60명 통보...의대교수 징계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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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내 최대 노조인 전국사회보험노조(위원장 박표균)가 건강보험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의사 60여명의 자료를 확보, 의협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사회보험노조는 8일 "의료기관 60여곳의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 사례를 이달 중순까지 취합하여 의협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이미 수집된 의료기관 40여곳의 부당청구 사례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전국 지부에서 지속적으로 제출하고 있어, 60여곳으로 늘려 분류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이같은 방침은 김용익(서울의대)·조홍준(울산의대) 교수에 대한 의협 징계 결정의 맞대응으로 해석된다.
노조 관계자는 "허위청구를 일삼는 의사들을 자체정화하기 보다는 집단의 이익과 맞지않는 주장을 했다고 징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는 일"이라며 "부정청구 사례를 수집하여 매달 통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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