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약품 2,732개품목 평균 7.2% 인하
- 김태형
- 2002-11-18 11:53: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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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약가평가 매년 실시...탁솔·타이레놀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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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으로 등재된 2,732품목이 평균 7.2% 인하, 국민들의 약값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99년 8월 이전에 등재된 1만2,178품목 가운데 22.4%인 2,732품목에 대해 평균 7.2%의 약값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올해 보험재정 430억원과 국민들의 약값부담 감소액 158억원을 합쳐 약 588억원의 약품비가 올해 절감된다고 분석했다.
약값인하율 구간별 품목현황을 보면, 5%이하가 1,386품목(50.7%)으로 가장 많았으며 ▲5 ∼10% - 402품목(14.7%) ▲10∼20% - 803품목(29.4%) ▲20∼30% - 124품목(4.6%) ▲30∼40% - 14품목(0.5%) ▲40∼50% - 3품목(0.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약가재평가에서 최고 인하 품목은 한국유씨비의 이비인후과용제 뮤코후르드나잘스프레이1ml로 상한금액이 2,914원에서 1,618원으로 44.7% 조정됐다.
이외에도 한국노바티스의 골다공증치료제 마야칼식나살스프레이200이 병당 12만2,175원에서 8만3,399원으로 31.74%, 동아제약의 항암제 화레스톤정60mg이 4,818원에서 3,740원으로 22.37% 인하됐다.
또 ▲한국노바티스의 진해거담제 자디텐정 19.32%(352원→284원) ▲한국릴리의 정신분열치료제 자이프렉사정5mg 8.05%(3,654원→3,433원) ▲한국엠에스디의파킨슨치료제 시네메트정25/100 6.22%(402원→377원) ▲한국비엠에스제약의 항암제 탁솔주5ml 1.38%(19만5,954원→19만3,258원)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소염제 타이레놀이알서방정325mg 9.09%(55원→935원)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푸로작 4.49%(979원→935원) 등 다국적 제약사 품목들도 다수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매년 한차례 약가재평가를 시행해 국민들의 과도한 약값 부담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보험재정을 건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와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시행시기는 오늘(18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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