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파업 200일 맞이 기념집회
- 김태형
- 2002-12-05 1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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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투쟁 선포식 열어...2차 해외원정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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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병원파업 200일을 맞아 장기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기원하는 기념집회를 열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민주노총 등 77개 단체로 구성된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직권중재제도철폐와 보건의료노조 장기파업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5일 오후 5시 명동성당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파업 200일 기념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파업유도와 대화거부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반가콜릭적인 태도를 버리고 애초의 설립취지인 하느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사랑과 화해로 성탄절전에는 반드시 해결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집회에서는 겨울투쟁 선포식과 성탄절 추리 점등식을 갖고 병원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5일까지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2차 해외원정대를 바티칸으로 파견, 교황청과 2차 면담을 추진하고 한국과 로마에서 동시 성탄시위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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