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이뇨제, 태아 정신분열증 위험 높여
- 윤의경
- 2003-03-18 16:24: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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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뇨제 사용 임부 자녀, 정신분열증 위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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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고혈압으로 인해 이뇨제를 사용한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는 이후 정신분열증이 발생할 위험이 유의적으로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지에 보고됐다.
덴마크의 HJ 소렌센 박사와 연구진은 1959년에서 1961년 사이의 코펜하겐 신생아 코호트 연구 자료에 기초해 모체 고혈압으로 인한 이뇨제 사용과 신생아의 정신분열증 위험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7,866명 중 총 84명에서 이후 정신분열증이 발생했는데 모체가 고혈압인 경우, 임신 말기에 이뇨제를 사용한 경우, 정신분열증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는 정신분열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신 6-9개월에 고혈압으로 인해 이뇨제가 투여된 여성의 자녀가 정신분열증이 나타날 확률이 약 4배 정도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뇨제가 태아 신경발달을 저해하여 이후에 정신분열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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