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호 前복지부장관 불구속기소
- 김태형
- 2003-03-23 14:34: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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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업체에 4천만원 받아...사문서 위조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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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세청장 재직때 기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 수뢰혐의를 받고있는 김성호 전 복지부장관이 불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2일 "경인지방 국세청장으로 취임후 한화에너지(현 경인정유), 삼성전자, 롯데호텔, SK 등 4개업체로부터 천만원씩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김성호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돈을 건넨 이들 4개 업체 임직원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 벌금 500만원에 각각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방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다른 차명 계좌를 개설, 기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보관해온 사실이 인정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대중 전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용돈 명목으로 10만원권 수표 몇장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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