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3건 동시 가동...대웅, 올메사르탄 3제 복합제 속도
- 김진구
- 2023-05-10 12:13: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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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임상 3건 동시 가동
- 올메사르탄 기반 5번째 제품 도전…유한·녹십자·종근당과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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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올메텍·올메텍플러스·올로스타·올로맥스에 이어 올메사르탄 기반 다섯 번째 의약품이 된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J1575'의 임상1상 2건을 각각 승인받았다.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투여했을 때와 각 성분 단일제를 투여했을 때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엔 DWJ1575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유효성·안전성을 살피는 내용으로, 현재 환자 모집 중이다.
3제 병용 임상에 이어 3제 복합제 임상까지 승인을 받으면서 대웅제약의 신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을 기반으로 한 4개 약물을 판매 중이다. 각각 ▲올메텍(올메사르탄 단일제) ▲올메텍플러스(올메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올로스타(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올로맥스(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등이다.
이 가운데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제조하고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이다. 나머지 두 제품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기존 4개 제품군으로 지난 1분기 14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올메텍 75억원, 올메텍플러스 22억원, 올로스타 25억원, 올로맥스 23억원 등이다.
다만 단일제인 올메텍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처방실적이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1분기 처방액을 기준으로 올메텍은 8% 증가한 반면, 나머지 제품들은 1~4%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복합제를 추가해 전체 제품군의 처방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대웅제약의 구상이다.
새 복합제가 발매될 경우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재 DWJ1575와 같은 계열 조합인 ARB+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유한양행 듀오웰플러스, 녹십자 로제텔핀, 종근당 텔미로젯이 2021년 9월 이후로 허가를 받았다. 세 제품 모두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다. 지난 1분기 처방액은 듀오웰플러스 7억원, 텔미로젯·로제텔핀 각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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