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醫, "죽어가는 동네의원 살려내라"
- 정시욱
- 2003-11-28 12:30: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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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성명, 분업 재평가-의료 질 향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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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국반모임을 대신해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는 부산시의사회가 정부의 분업 재평가를 강력 촉구했다.
부산시의사회는 28일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 의료를 제자리에 놓아 의사들이 살고 소신껏 양질의 의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서는 "의료계는 그간 실패한 의약분업으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파탄 사태를 맞아 의료계도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각종 부당한 의보 수가인하 정책하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묵묵히 국민 진료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동안의 과도한 의보수가 인하와 심평원의 과도한 심사 삭감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진료권의 심대한 축소로 인해 의료계는 생존권 위협과 함께 전문가로서의 자긍심마저 상실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부산시의사회는 "죽어가는 동네의원을 살려내라", "의료의 질을 다시 향상시켜라"고 주장했다.
또 의보수가의 현실적 인상과 의료보험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평가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의약분업 재평가와 '의료사회주의화 정책' 철폐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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