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 적대적 인수 시도 논란
- 윤의경
- 2004-01-29 16:54: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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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벤티스 방어태세, 獨정계 사노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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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신데라보가 아벤티스를 460억 유로에 적대적으로 인수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벤티스는 사노피의 적대적 인수 시도를 비난하면서 “사노피가 아벤티스가 필요한 것이지 아벤티스는 사노피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벤티스는 독자적으로 생존이 가능하지만 사노피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입지가 약하다”고 꼬집으면서 “사노피가 인수합병의 타겟이 되는 것이 두려워 먼저 적대적 인수를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독일 정계는 사노피가 아벤티스를 인수하는 경우 아벤티스의 독일 기지에서 약 1만명 가량의 정리해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 격렬히 반발했다.
독일 정계에서는 연방 정부가 사노피의 아벤티스 인수 시도를 중단하도록 조처해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번 사노피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프랑스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사노피의 아벤티스 인수에 찬성하는 입장인 프랑스 정부는 외국 제약회사가 사노피를 인수하거나 사노피와 아벤티스를 모두 인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노피-아벤티스 합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벤티스는 사노피의 합병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기 위한 감독이사회를 소집했으나 방어전략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이번 문제와 관련된 측근은 아벤티스가 합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개월 동안 사노피에 비공식적으로 두 번 접근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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