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약소외 극심...3곳중 1곳만 취급
- 주경준
- 2004-02-04 07:01: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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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조사결과, 한약조제약국 35%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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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자격 약사의 자연감소와 분업이후 처방조제중심의 약국운영으로 약국한약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복지부가 조사 발표한 전국 한약취급업소 현황에 따르면 한약조제약국(2003년 12월말 현재)은 전체 19,262개 약국중 35%인 6,881곳에 불과, 3곳중 1곳 꼴로 한약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전체약국 18,727곳중 절반에 가까운 8,228곳(44%)이 한약조제를 했던데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로 1년사이 1,347곳이 줄어 약국의 한약소외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한약취급약국 감소로 약국·한약국·한약방·도매 등을 포함함 전국한약취급업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2년 73%에서 69%로 줄었다. 또 한약업사의 연령고령화로 자연 감소하는 한약방이 02년 1,886곳에서 1,823곳으로 63곳( 4%) 줄어든데 비해서도 급격한 감소율을 보였다.
한약국은 02년 144곳에서 03년 176곳으로 32곳 증가하는 등 숫자는 적지만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한약도매업소도 동기동안 946곳에서 993곳으로 47곳 증가했다.
한편 전국한약업소 현황자료는 각 시도별 조사내역을 취합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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