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투자의견 'BUY'로 1단계 상향조정
- 최봉선
- 2004-03-22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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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 주가할인요소 점진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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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중외제약이 올 매출증가세 등을 예상, 주가에 대해 기존 Marketperform단계에서 한 단계 높은 BUY단계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은 보통 △Strong Buy △Buy △Marketperform △Under Marketperform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중외제약은 이번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추천된 것이다.
22일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과거 3년간 연평균 EPS(주당순이익) 성장율이 21% 실적을 보였지만, 계열사관련 재무부담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이런 문제들이 점진 개선될 전망이고, 올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종 평균의 20%할인율을 적용하여 중외제약의 적정주가를 1만에서 1만3,000원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중외는 최근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성분명) 특허관련 소송에서 오리지널 업체인 미국 MSD사에 대해 승소해 ‘피나스타’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MSD의 ‘프로스카’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되어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올 ‘피나스타’는 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것. 조 애널리스트는 또 "1999년 자체기술로 개발한 항진균제 원료인 ‘이트라코나졸’이 올들어 일본 사와이제약과 마루코사 등에 연이어 수출계약을 체결, 향후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트라코나졸’은 원료수출로 약 55억의 추가매출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1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며, 주력제품군의 판매호조 등을 감안할 때 총매출액은 10.1% 증가한 3,10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자체개발한 ‘피나스타’와 ‘이트라코나졸’의 고부가가치로 인해 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9%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전년도 13.5%에서 14.7%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중외제약은 548억원의 현금자산 보유로 자금여력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인 구조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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