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매출 186억' 건기식 업체 바이오로제트 인수
- 천승현
- 2025-11-17 11:5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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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로제트 주식 전량 인수...100% 자회사 편입
- 휴온스엔, 휴온스 건기식사업·휴온스푸디언스 통합법인 출범
- "수출 물량 증가에 탄력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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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온스그룹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로제트를 인수했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1986년 설립 이후 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생산·사후관리 등 종합 수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바이오로제트는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및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설비를 기반으로 6종 제형과 9종 포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 CJ웰케어, 대상웰라이프,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로제트는 지난해 매출 186억원을 기록했고 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바이오로제트의 최대주주는 아이큐어로 지분 82.5%(20만6250주)를 보유했다. 아이비케이 스톤브릿지 혁신성장 사모투자합자회사가 17.5%(4만3750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의 최대주주와 2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전량을 취득한 셈이다.
휴온스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우수한 건기식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갖췄다. 현재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추출물’과 대나무 껍데기인 ‘죽여추출물’를 기반으로 개별인정형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지난 5월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부와 휴온스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여성 건강 브랜드인 ‘마이시톨’을 인수하고 천연 유래 개별인정원료 기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의 제조 인프라, 자사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건기식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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