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배당금 적다" 경제지 광고에 곤혹
- 박찬하
- 2006-02-19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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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액주주 표형식씨 명의로 게재...2차 광고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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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과 소액주주 표형식씨가 배당문 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다.
'일성신약의 영속적 발전을 염원하는 주주 표형식'이라는 이름으로 게재된 한국경제신문 14·15면 광고에서 표씨는 '친애하는 일성신약의 주주님과 경영진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해 일성의 배당금 배분 문제를 꼬집었다.
표씨는 광고에서 "회사측에 주주명부 복사본 교부를 요청했으나 주주들의 주소를 확인할 길 없어 지면을 통해 소견을 밝히게 됐다"며 "자신이 액면분할을 요청하는 주주제안서를 냈으나 정당한 사유없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국내 상장사 평균배당률이 18.8%, 제약업종 19.3%인데 일성신약은 지난해 순이익을 281억원이나 내고도 배당은 3.7%인 주당 400원(총 지급액 10억64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표씨는 이와함께 24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주총에서 감사선임 안을 반대해 일성신약의 변혁을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장기 투자자들이 뜻을 모아 주주협의회를 결성하자고 제안하고 세부의견은 2차 광고문을 통해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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