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조제 활성화로 제네릭 살리기 움직임
- 홍대업
- 2006-05-09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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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국내 제약 지원방안 검토...해외 판로도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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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국내 제네릭 시장을 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제약산업의 발전전략과 지원방안을 검토한 결과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 등 제네릭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 지원과 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제네릭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제네릭 사용비중이 36%에 달해 영국(33%), 캐나다(30%), 독일(29%) 등에 비해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시장에서 제네릭 사용을 촉진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970년대말 대체조제금지법을 철폐한 뒤 1984년 Hatch-Waxman법 실시, 1990년대 관리의료(managed care)를 확대했다는 것이 자료의 설명이다.
따라서 정부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제네릭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발표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과 맞물려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품목의 점유율 확대를 견제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곧 포지티브 도입으로 전체 보험등재약품수가 감소되면 자칫 국내사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 제네릭 제품에 대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인 셈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우수 제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신약개발시 해외임상시험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제네릭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마케팅 채널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방침대로 제네릭 활성화 방안이 추진될 경우 자연 약국가의 재고약 문제 해소는 물론 약사들의 오랜 숙원인 대체조제 허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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