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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분기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흑전'

  • 이석준
  • 2023-08-29 09:32:15
  • 2분기 매출 68억…전년동기대비 48% 증가
  • 스포츠메디신 등 주요 제품군 고른 성장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6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분기 신기록이다.

반기 누적 매출액은 13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매출액 51%,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다.

호실적은 주력 제품군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자연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고른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 때문이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올해부터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 이뤄지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독자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의 제품은 분쇄 골절 및 심각한 골절 수술 등에 사용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들이다. 겨울철에는 빙판길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로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비수기 상반기에 연간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계획 생산하는 생산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상반기 매출원가가 증가하고 적자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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