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약사 현혹해 권리금 장사 기막혀"
- 정웅종
- 2006-08-24 1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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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모 개국약사, 치솟는 권리금·프리미엄 현실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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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이 약국가 문제로 부상한 요즘, "약사들이 동료 약사를 현혹해 권리금 장사에 나서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인천의 한 개국약사의 개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부평 구도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Y약사는 "신흥 상가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평의 한 지역 약국 자리를 알아봤다가 간 큰 약사들 때문에 주저 앉고 말았다"고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약사는 "그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에 자지러지고 말았다"며 "권리금 장사 약사들이 동료 약사들을 현혹시켜 권리금 듬뿍 챙기고 컨설팅업에 또 채이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기막혀 했다.
Y약사는 "이 모든 병폐가 우리 약사사회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며 "알토란 같은 약사 돈 먹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개탄했다.
이 약사는 자신이 알아본 약국의 임대료와 권리금, 프리미엄에 놀라 약국이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처방전 70건 정도 받는 약국의 임대료가 보증금 1억원에 월 500만원이고, 이 곳에 들어올 때 프리미엄 1억원을 더 얹어줬다는 것.
처방전 130건 정도 하는 또 다른 1층 약국은 임대료가 보증금 2억원에 월 280만원에 프리미엄이 1억2천만원 이나 한다고 Y약사는 소개했다.
Y약사는 "약국경영해 볼만 한지, 수지타산은 맞는지 모르겠다"며 "고용약사와 직원 월급, 약국운영비를 빼면 약사 수중에 얼마나 남겠느냐"고 걱정했다.
Y약사는 "그곳에서 가장 장사 잘되는 명당은 천원짜리 김밥파는 분식집이다"며 "왠지 서글퍼지는 건 이런 참담한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후배 약사들"이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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