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중성지방 위험 인식율 50% 미만"
- 정현용
- 2006-09-08 11:26: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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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pe of the Nations 2006 조사...혈압, 혈당, 흡연 관리만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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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중성지방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소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세계 심장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7개국에서 실시한 ‘Shape of the Nations 2006’ 조사결과 전통적인 위험요소로 알려진 혈압, 혈당, 흡연 외에 복부비만,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50%를 밑돌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1만1,353명의 개원의, 심장질환 위험군 환자, 일반인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개원의 100명, 위험군 환자 80명, 일반인 200여명이 전화 또는 1:1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국내 조사결과 의사 중 50% 이상이 혈압, 혈당, 흡연 등을 건강의 위험 요소로 지적했지만 새로 부각되고 있는 복부비만(35%), 중성지방(13%), 낮은 HDL 콜레스테롤(4%) 등 3개 요소는 비교적 낮게 응답했다.
실제 측정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위험요소인 혈압과 혈당에 대해서만 정기적인 점검을 할 뿐 허리둘레로 측정되는 복부비만,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에 대한 측정과 평가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 대상 개원의 중 35%만이 복부비만을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일반비만(체중)을 위험 요소로 꼽은 비율은 75%로 이보다 휠씬 높았다.
심장병 위험군 환자와 일반인 모두 복부비만 보다는 일반비만을 더 중요한 위험 요소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한편 대한순환기학회는 오는 17일 세계심장의날을 맞아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의 위험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 ‘심장 5적을 찾아라’ 행사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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